개천절 노래
정인보 작사 김성태 작곡
1.
우리가 물이라면 새암이 있고
우리가 나무라면 뿌리가 있다
이 나라 한아버님은 단군이시니
이 나라 한아버님은 단군이시니
2.
백두산 높은 터에 부자요 부부
성인의 자취 따라 하늘이 텄다
이 날이 시월 상달에 초사흘이니
이 날이 시월 상달에 초사흘이니
3.
오래다 멀다 해도 줄기는 하나
다시 필 단목 잎에 삼천리 곱다
잘 받아 빛내오리다 맹세하노니
잘 받아 빛내오리다 맹세하노니
* 대종교 (大倧敎)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그저 국조 단군을 숭배하고 나철이 교조라는 사실정도 알 뿐이다.
"홍익인간 제세이화"
년 전에 페이스북에서 뜻밖에 정보를 보았다.
“독립군 많이 배출한다”고 10만명 학살당한 종교 아시나요?
위의 제목이 달린 글이다.
오늘 개천절을 맞아 DAUM에서 검색을 해보니 그런 내용이 있다.
제대로 배우지 못한 입시교육의 얄팍한 지식이
얼마나 부질없고 위험한지 자주 느낀다.
정확한 사실이 감춰지는 사회에서
나이 들수록 입벌리기 어렵다.
언제 마니산 참성단을 다시 올라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