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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은 꽃(花-火)을 찾아 날아다닌다.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침(針)을 갖고 있다.
벌의 속성은 火
꿀은 맛이 달고 영양이 많다.
오행 속성상 土
꿀을 저장하는 곳은
밀납(蜜蠟, beeswax)으로 밀폐되며
매우 쓴맛의 독한 프로폴리리스(propolis)로 방어된다.
프로폴리스는 만성적인 염증이나
면역력 저하에 활용할 수 있다.
종합하면
몸이 차고, 영양이 부족한 경우
퇴행성향의 만성염증이나
면역력저하로 겪는 환절기 증상에 효과적이다.
사상체질로는 소음에게 적합하다.
다만 꽃의 속성에 따라 효능의 차이 및
독성 알러지가 발생할 수 있다.
신장기능이 약한 사람이나
열이 많은 사람
알러지 반응이 잘 나타나는 사람
대체로 소양인이나 열태음인에겐 나쁘다고 본다.
처방으로 대용해 생각해보면
元肉 附子 (인삼 백출 건강 감초 육계 세신 천초)
黃蓮 (황백 사인)
2.
벌의 종류가 많다.
그 중에 시장에 잡혀온 벌들을 보면
땅벌, 말벌, 장수말벌로 나눌 수있다.
땅속이나 돌 같은 金土속성에 집을 짓고 사는
벌들이 나무나 공중에 매달려 사는 벌들 보다
독성이 덜하지 않을까?
가격은 kg당 6~7만원 정도
담금주를 하는 경우 해를 넘겨 오래된 것이 좋다고 한다.
아마 독성때문에 아닐까?
3
죄를지면 벌을 받는다.
罰이 벌과 의미상통한다고 본다.
蜂毒을 약침이나 의료소재로 활용하는 시대
때론 벌을 받는게 올바른 성장을 가능하게 만든다.
신상필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