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런 것도 붙어있길래..

허연소 2008. 10. 6. 12:14

'키코'의 원조 소로스


요즘 국내 기업들 사이에 '키코(KIKO)' 때문에 곡소리가 나고 있다.

정부가 4조원의 신용보증 대책을 내놓을 정도로

파생상품 키코의 피해는 엄청나다.

기획재정부는 키코라는 상품이 있는지를 올해 들어 알았다고 토로할 정도로

파생상품에 무지했다.

 

하지만 '키노'는 이미 십수년전 일본을 초토화한 바 있는 파생상품이다.

문제의 키코를 만든 원조는 다름아닌 조지 소로스였다.

1995년 일본을 뒤흔든 소로스

1995년 일본은 소로스때문에 곤욕을 치러야 했다.

 

1994년 6월 달러당 100엔 선을 돌파한 이래

95~100엔대 사이를 오락가락하던 일본 엔-달러 환율이

1995년 2월 말부터 특별한 이유도 없이

급작스레 요동치기 시작하더니, 마침내 3월 8일 도쿄 외환 시장에서

 ‘마의 90엔 선’마저 거침없이 깨고 오후 장중 한때 88.75엔까지 폭등하며

일본 경제를 뿌리째 뒤흔들었다.

며칠 뒤 <월스트리트 저널>,<이코노미스트>,<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등이 밝혀낸 주범은

바로 소로스였다.


중략....


녹아웃 옵션 출현에 최대 피해자인 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

미국 등에서도 ..

 

비난여론에 따라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는

녹아웃 옵션의 위법성 여부를 조사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당사자인 소로스측은 “위법 요소는 전혀 없다”며 느긋한 표정을 지었고,

실제로 그 후 상황은 유야무야 끝나 버렸다.

SEC 등 미국정부도 헤지펀드 편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처럼 미국 금융당국이 헤지펀드를 감싼 결과,

십 수 년 후

우리 중소기업들이 떼도산 위기에 몰리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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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소로스는 1995년 '녹아웃 옵션'으로 일본 기업과 금융기관들을 녹 아웃시킨 뒤

이번엔 일본 중앙은행을 상대로 총공세를 펼쳤다.


1995년 4월 초순 하루에 엔화가 2,3엔씩이나 폭락해 불과 일주일 사이에

달러화가 80엔까지 곤두박질칠 정세로 도쿄 외환시장은 대혼란 상태에 빠져들었다.

소로스는 다시 도쿄 외환시장을 손아귀에 넣고 마음대로 요리하기 시작했다.


4월10일 소로스의 '도쿄 대공습'

일본은행도 백기항복


중략..


일본 언론들은 1995년 소로스로부터 일련의 대공습을 당한 후

그의 이름 앞에 ‘요카이(妖怪)’ 또는 ‘검은 유태 마피아’라는

증오감 어린 별명을 붙이기 시작했다.


아울러 일본 출판가에는 “소로스를 필두로 한 월스트리트의 유태인들이

자신들의 마지막 강적인 일본을 침몰시키고 세계를 점령하려 한다”는

이른바 ‘유태 마피아의 음모’를 다룬 반(反)유태 서적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일본도 영국 등 유럽들과 마찬가지로 비싼 수업료를 치루고 서야

소로스 등 헤지펀드 일파의 실체를 알게 된 것이다.

 

~ 그림자나라 미국,

그들이 싸놓은 똥을 세계가 치우는 현실

 

다시  노름판의 뒷돈을 대주어 투기자본을 살려놓고

치밀한 계획아래 먹이감을 찾는다.

지나간 시절 한국 IMF초래가 우연이 아니듯이..

 ....

邪氣所湊其氣必虛

밖에서 질병이 드는 것은 반드시  

내 안의 올바른 기운이 허약한 틈을 타는 것이다.

....

허약한 우리나라 한국

사리사욕 가득한 ㅈㅊㄲ들과

용기없는 비굴한 ㅈㅅㅇ들이

돈 맛에 인간성을 상실한 ㅈㅅㄲ의 손아귀에서 놀아나는 현실

 

알아도 당하기 쉬운 세상에서

지켜야 하는 자가 모른다면 잘못이다.   

 

작게는 한국의 위기지만 크게는 인류역사의 기로..

 

지구의 생명

2030년을 관건이라 했던가?

더불어 사는 산천초목과 짐승들은 뭔 죄인가?

중생이 다시 즘생으로 밀려나는 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