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바뀌었다.
동지 지났다는 뜻이며
생활 중심이 태양을 돌며
살아가는 모습이다.
눈 내려 세상 희다.
먹을거리 찾지 못한 새는
굶주리다 얼어 죽는다.
언제부터인가
세상이 희게 보인다.
잡스러운 존재가 되어
주 색 놀음에
그림자로 지난다.
생각 이전에 내려온
언어,
예언이 되었다.
마음 닫히면 세상
겨울인 것을..
어둠보다 어두운 적막
희게 덮는다.
애 어린 초승달,
차가운 새벽
문득 그리운 이유
'어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며칠간 메모랜덤을 돌려본다. (0) | 2013.02.26 |
---|---|
되돌려보니 (0) | 2013.02.14 |
터키 猫 미래.. (0) | 2012.10.05 |
광주 경안 초월리.. (0) | 2012.10.03 |
閑中忙 ..벌써 구월 하순 (0) | 2012.09.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