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년 전 사월 민수가 입대한 102 보충대로
조카 현수가 입대를 한다.
거지같은 한국의 현실,
그러나 어찌하랴 건강하게 군복무 잘하기를 바란다.
풍경
가지마다 목련 봉오리 하늘 향해 꿈 실었는데
아파트 울타리 버드나무들
봄 맞아 머리가 잘렸다
봄비 속의 소요
비 울고 바람 불고
스산한 거리에서 어디로 가는 건지
덧없는 걸음이다.
겨우내 반성 이런가 봄을 맞는 예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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