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현수 입대(120306화)..

허연소 2012. 3. 6. 15:47

 

이 년 전 사월  민수가 입대한 102 보충대로

조카 현수가 입대를 한다.

 

거지같은 한국의 현실,

그러나 어찌하랴 건강하게 군복무 잘하기를 바란다. 

 

 

 

풍경

 

가지마다 목련 봉오리 하늘 향해 꿈 실었는데

아파트 울타리 버드나무들

봄 맞아 머리가 잘렸다

 

봄비 속의  소요

 

비 울고 바람 불고

스산한 거리에서 어디로 가는 건지

덧없는 걸음이다.

겨우내 반성 이런가 봄을 맞는 예의냐

 

 

.

'오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 0308 (음력16일)  (0) 2012.03.08
0307 수요일,  (0) 2012.03.07
경칩이라오.  (0) 2012.03.05
경칩이 글피..  (0) 2012.03.02
2012 0123 壬辰 正初 寅時起  (0) 2012.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