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12 0308 (음력16일)

허연소 2012. 3. 8. 11:10

 

 

하늘 조금 더 열리니

기지개 켜고

나무들이 하품을 한다.

 

볕이 힘 풀고 내려앉고

새들도 수상하다.

 

출근 길 걸음걸이에

일탈의 욕구가 실린다.

 

~

서울에선

보름달 보다 다음날 달이 더 크고 둥글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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