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18
글피면 동짓날이다.
저녁 6시만 되도 어슴프레 검푸른 하늘
도톰한 초승달에
희망이 실리고있다.
moon 은 꿈을 말한다
門 안에 사람이 있어
함께가는 仁을 바라본다.
산지박(山地剝)이라 했다.
땅에 실린 재물을 소유했으나
그 앞에는 험중한 산이 놓여 있다.
욕심을 지닌 채 산을 넘지 못한다.
쇠운의 막바지, 최악의 국면이다.
주어진 것에 족함을 모르고
분수없는 처신의 상황
그러고 나서 지뢰복(地雷復)
바르고 문화적인 앞날을 기원한다.
할말없어 닫은 입
오랫만에 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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