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猫한 일이다

허연소 2013. 10. 30. 06:26

 

넓은 모래밭

그림 그리고 이름 써본다.

쌓아 성을 만들어

모양 즐긴다.

 

파도와 바람,

밀물 썰물은 모두

지우고 다시

텅 빈 모래밭

 

 

..

새벽이 되면 고양이가 깨운다.

묘한 일이다.

뜬금없는 모래밭..

 

어제 공연은 재미 있었다.

숙련된 실력, 노력한 모습을 본다.

처제가 장모님 모시고

용기와 함께왔다.

작년과 같이 가을비 내려

상쾌한 공기

올핸 딸이 참석하고 아들은 수업땜에

구경을 못하였다.

 

 

 

 

'그리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나보면 가운데 -1  (0) 2017.07.24
감기약을 먹을 땐 술을 먹지 말아야..  (0) 2016.01.02
어제..  (0) 2013.07.09
소리없는 전설  (0) 2013.05.29
..먹고 마시는 나날 중에  (0) 2013.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