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21

허연소 2006. 3. 21. 12:00
 

 

여느날 마냥


눈 감으면 소리만


날아다니고


풀은 그저 자란다.



누구 였을까?



네모난 물상으로

 

하늘 가리고


터 닦고 길 만들어


인간을 엮네.



길들여서 울안에


시간 먹이고


두 가슴 나눠놓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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