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열렸다. 1 얼마 전에 중요한 궁금증이 풀렸다. 라틴어 산스크리트어 한자와 우리말(사투리)로 인류역사를 풀어가는 姜相源(강상원)박사 강의(판찰라스 인터넷티비)에 녹아들었다. 유튜브는 놀랍다. 그것을 매개로 얼마나 대단한 일들이 일어날지 헤아리기 어렵다. 2 요새 코로나-19로 불리는 바이.. 그리고 2020.03.05
잠꼬대 영혼은 향기 같은 것 심신으로 말하는 생물 방향이 다를 뿐 세월도 사람도 흘러간다. 태어나고 죽고 호흡하는 자연속에 구름같은 표지판 자다 깨어나 공간 회전이 멈춘 새벽이다. 머리는 돌고 몸은 취하고 싶다. .. 마침은 고요하나 시작은 울림이다. 손자가 세상에 나온 지 스무날 집안이 .. 이야기 2019.11.27
10월8일 화요일 한로(음9월10일) 10월8일 火요일 寒露(陰9월10일) “찬 이슬이 맺힌다“는 말대로 아침기온이 13도까지 내려갔다. 기온차로 이슬이 내리는 백로로부터 딱 한 달만이다. 새벽4시, 털북숭이 고양이 미래도 찬 기운을 느끼는지 여느 때 같지 않게 타월을 덮어줘도 뿌리치지 않는다. 올해는 가을 태풍이 잦았다. .. 어제 2019.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