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난하고 불편한 뉴스들이 들려오는 아침
좋은 일도 있으리라
식구들과 인사를 하고 집을 나섰다.
몇 분걸어 지하철로 가는데
소리없이 불러 고개돌리니
아파트 울타리에 하얀 찔레꽃, 아~ 달콤한 향기
문득 즐거운 마음이 된다.
오늘 하루 일하는 동안
누군가에게 반가운 웃음을 줄지
스스로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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