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며
노랗게 웃음 띠고 연분홍 차려입고
눈 흘려 다가오는 성급한 봄이로세.
흰 목련 고운 몸보다 버들잎이 정겹네.
버들은 파릇 돋고 桂樹는 눈만 붉어
포근한 한낮 볕 살 꽃들이 살랑대네.
해지는 저녁 무렵은 아직 凄凉 밤기운
~중국얘기?
경제는 흔들흔들 사회는 괴기엽기
서민은 불안불안 정치는 독재방향
거리는 깨끗해지나 썩는 내가 더 난다.
'어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슬비.. (0) | 2008.04.02 |
---|---|
여하튼 하여튼 맨송맨송.. (0) | 2008.03.31 |
한 발은 잔치, 한 발은 장례.. (0) | 2008.03.20 |
[스크랩] 도올, <46> 콥트어와 성각문자 (0) | 2008.03.18 |
[스크랩] 도올, <35>콥트어와 기독교 ~ <40> 예수 생전에 예수를 초청한 에데사의 王 (0) | 2008.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