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광우병 임상실험 센타로 전락할 운명에 처한 KOREA

허연소 2008. 4. 26. 10:13

 

1

※ 이 글은 현직의사(익명)가 네이버 지식인에 남긴 글입니다.

 

광우병 임상실험 센타로 전락할 운명에 처한 KOREA

 

소의 심막(bovine pericardium)으로 가공하여 만든 인조뇌막과 관련한 논문을 쓰면서 알게 된 사실(2002년도 기준)은

광우병의 원인물질인 프리온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현재 유일하게

그러나 그것이 100% 프리온 제거하는 방법은 아니라는 전제하에… 인정받는 방법은

양잿물에 (당시 논문에서 제시한 시간 : 약 48시간) 담가놓는 것입니다.

식용에는 적용할 수 없는 방법이지요.

농림부 통상사무관은 광우병이 뭔지도 모르면서 협상에 임한 것입니다.

이것이 대한민국입니다.

보건복지부의 광우병 예방 지침을 읽어보면 기가 막힐 것입니다.

한 정부에서 하나의 사실에 대해 전혀 다른 말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미 정부에서는 (복지부) 알고 있습니다.

광우병이 심각한 질환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정체도 잘 모르고 치료법도 없습니다.

저는 미국 소 도축장에는 가보지 못했습니다.

이건 제 상상입니다만, 도축 시에 사용하는 전기톱이 항상 소 등뼈를 피해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일부 자료 화면 보면 전기톱으로 등뼈를 가르는 것 같습니다.)

설사 아니라고 해도 어쩌다 이 전기톱이 등뼈 부위를 약간 건드리고

척수와 주변에 뇌척수액이 줄줄 흐르는 상황을 만들면 어떻게 될까요?

그 소와 도축에 사용된 전기톱은 프리온으로 범벅이 될 것입니다.

이걸 어떻게 할까요? 양잿물에 48시간 담가놓을까요? 작업하다 말고? 글쎄요…

미국은 이미 영국에서 200여 명이 넘는 사람이 광우병으로 죽은 것을 알면서도 목축업자들의 이익을 대변해서…

소의 부산물로 소에게 사료를 먹일 수 없게 하니까

이제는 소 도축 후에 남은 온갖 내장 뇌 뼈를 갈아서 닭, 오리에게, 다시 닭, 오리가 죽으면 그걸 도축해서

다시 소에게 먹이는… 참 내, 이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그야말로 인면수심입니다.

최소한의 인간성을 잃어버린 나라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이런 나라에서 이런 방식으로 키우고 도축한 소고기를 수입하는 거 자체가 위험한데

미국 자기들은 물론 남들 다 안 먹는 30개월 이상 소를 부위에 상관없이 수입해다가

곰탕, 수육, 편육을 만들어 먹으면 거대한 광우병 임상실험장이 될 겁니다. 단연코.

가장 먼저 들어갈 곳은 학교와 군부대.

이 나라에서 가장 어리고 꽃 같은 청춘들을 대상으로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한 실험이 광범위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단순히 안 좋은 소고기를 수입한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희망이 없습니다.

단연코. 군대에서 소고깃국을 어떻게 끓이는지 생각해 보면 금방 답이 나옵니다.

지금처럼 미국산 소고기가 안전하다고 국민을 기만하는 정부하에서는 당연히 학교,

군부대는 미국산 소고기가 도배할 것입니다.

대한민국도 돈 앞에서는 장사 없습니다.

학교 교장선생님들도 급식 관련 비리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까?

아마도 우리나라는 10여 년 후에는 광우병 역학에 관한 한 가장 많은 증례와

가장 많은 데이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인류 공영에 이바지할 수 있겠네요.

초등학생부터 감염된 경우… 청년기에 감염된 경우 어떻게 될지… 비교도 해보고…

한민족이 희생해서 지금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더 많은 광우병에 대해서 전인류가 정말 많은 것을 알게 되니…

그러나 아마도 한민족은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환영받지 못할 것입니다.

걸어다니는 광우병 위험물질로 간주할 테니… 국적을 바꾸는 게 현명할 것입니다.

대규모 광우병 발병 전에 말이지요.

정말 말로 다할 수 없이 두렵습니다.

이것이 정녕 과장이라면 좋겠습니다.

미국산 소고기 자체를 싫어하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산 소고기는 자국에서 생산하는 소고기에 대해서 철저한 검역을 하지 않습니다.

걷지도 못하는 광우병 의심 소를 도축해서 저소득층 학교 급식에 공급했다가 방송 나가자 리콜했습니다.

자본주의를 넘어선 돈에 미친 나라 미국.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생명을 위협하는 불량 식품을 거부하는 것입니다.

안 먹으면 되지 않느냐?

맑은 물에 잉크 한 방울 떨어지면 다시 맑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 물 다 버려야 합니다.

육수를 만들어서 먹는 우리 민족 식습관을 생각해보세요.

미국산 소고기를 다루는 식당에서 사용하는 도마와 칼을 생각해 보세요.

제가 얘기 하나 해드릴게요.

해태 타이거스 모 투수가 간질로 선수생활을 마감했습니다.

원인은 뇌낭미충증. 돼지고기를 날로 먹어서 기생충이 뇌로 들어가 석회화되면서 간질이 발생한 것이지요.

의대교수님들은 소고기 돼지고기 함께 다루는 식당에서 소고기 육회 절대 안 먹습니다.

왜? 도마 칼을 같이 쓸 테니…

위험한 소고기를 우리 땅이 들이는 것 자체가 어떤 의미인지 아시겠지요?

쇠고기는 라면수프에도 들어가고 화장품에도 첨가됩니다.

단순히 소고기 안 먹겠다고 해서 끝나는 게 절대 절대 아니란 말입니다.

우리는 지금 (잘사는) 미국놈들도 안 먹는 쓰레기 고기를 수입하려 한단 말입니다.

지금 전 세계를 떨게 한 서브프라임 부실문제도 미국놈들 잔머리 쓰다가 이제는

도대체 손실이 얼마인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제 미국이 또 하나의 선물을 인류역사에 헌정하려 합니다. 광우병.

첫 대상국이 아마 우리가 될듯하네요.

이런 식으로 불량소고기 공급하면 내가 지금 함께 살고 있는 아내 자식들이 프리온에 감염되었는지

불안해하며 살날이 오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일본은 미국산 소고기 광우병 위험과 관련하여 학자들의 의견을 구하였는데, 돌연 학자들이 사퇴하였습니다.

정부가 정해진 답을 요구했기 때문이지요.

지금 헌혈, 수혈, 장기 기증… 가장 큰 문제가 무엇입니까? 바로 감염입니다.

스크리닝에 의해서 100% 걸러낼 수 없는 바이러스 질환 특히 에이즈, c형 간염 등이 문제가 되지요.

 열심히 한다고 해도 수혈사고로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적십자 헌혈이 뚝 떨어졌지요.

광우병이 발생하고 실제로 문제가 된다고 인식되는 15년쯤 후에는 가공할 공포가 엄습할 것인데

그중에서 가장 주목할 곳은 바로 병원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광우병 센터가 어디 있는지 아십니까?

평촌 성심병원입니다. 이곳에서 관련 부검을 다 한다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광우병 환자를 부검하면 수술 당시 사용한 수술 기구들은 버려야 합니다.

병원마다 다 그럴 필요가 없고 어느 병원 어느 의사도 광우병 부검을 원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광우병이 실제 발병보다 훨씬 적은 숫자만 드러난다는 말이 여기서 나옵니다. 아시겠지요.

의심 가도 유가족도 부검을 원치 않고, 의사들도 적극적으로 권하지 않습니다.

부검에 들어간 사람들도 에이즈만큼 두려운 게 광우병이란 말이지요.

지금 이렇게 허술하게 일을 벌여서 대규모 광우병 발병이 실제 상황이 되면

종합병원 메이저 수술은 아수라장이 될 것입니다.

바이러스와 비교도 할 수 없이 작은 프리온을 걸러내는 게 쉬울까요?

바이러스 양이 아주 적으면 검사기록지에 not detectable이라고 뜹니다.

검사기계가 찾아내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없는 게 아니라 못 찾아낸다고요.

수술 앞둔 환자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수혈받으며 수술을 할 건지 아니면 죽든지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결국, 지금 죽든지 나중에 광우병으로 죽든지… 과장이라고 생각될지 모르겠지만

아마 의사들도 수술장에서 철수할지 모릅니다. 대란이 올 수 있습니다.

일본 녹십자회사는 에이즈 환자의 혈청이 들어 있는 혈액을 포함한 다수 혈액을 pooling하여

여기서 추출한 혈액응고인자를 만들어 팔았던 적이 있습니다.

미국의 혈우병 소년들이 이거 사서 맞았다가 에이즈로 사망하고 이 회사는 손배소 걸려서 파산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딱히 이 경우처럼 인과 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식품의 경우는 손배소도 못해요.

미국은 광우병 환자가 우리나라에서 발병하면, 그것이 미국 소고기와 관계가 있다는 걸 증명하라고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정확히 말하면 우리나라 정부는 그걸 증명할 의지도 능력도 없을 것입니다.

왜? 소고기 이력 시스템도 없고 유통되는 소고기를 제대로 파악 못 하고 있으니까.

자료도 없을 테고 역학조사나 인과관계도 증명 못 할 것입니다.

미국은 자동 면피입니다. 우리가 광우병에 걸리든 말든 그건 자기들과는 관계 없는 일이란 말입니다.

우리가 정신 차리고 지켜도 모자랄 판에 온통 미국놈들이 주무르는

국제 수역 사무국이 먹으라면 먹겠다는 것은 미쳤다고밖에는 달리 설명할 수 없습니다.

네 정확히 미쳤습니다.

종합해보면 아직까지는 위험이지 실제 상황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위험은 우리가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위험입니다.

일본은 이미 6년 전에 겪은 일을 그보다 더 최악의 선택을 하고 있는 이 정부를 보면서 이명박 대통령의 가벼움, 일구이언, 남대문 화재가 예사로이 넘길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불길한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은 듣기는 거북해도 타당한 말이었건만, 이건 기만입니다.

전문가들은 알고 있습니다. 인의협 오늘 성명 발표했습니다.

정치색이 있지만 문제없는 걸 죽는 병이라고 할 사람들은 결코 아닙니다.

의사 협회 건의했습니다. 금명간 성명서 정도는 나올 거 같습니다.

저는 아들 학교에 가서 학교 선생님들 대상으로 강의할 겁니다. 내 자식이 지금 위험합니다.

안된다면 급식 때문에 유학 보낸다는 말이 나올 거 같습니다.

 

 

2

의사가 전하는 '인간 광우병'의 의학적 소견
 - 초식동물인 소에게 동물사료 먹여 집단사육으로 '생산'한 미국 소가 문제


전염병이란

병원체가 인간이나 동물들을 옮겨 다니다 인체에 침입하여 증식하면서 일으키는 질병을 말한다.

대체로 전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체는

미생물로서 기생충, 곰팡이, 세균, 리케챠, 바이러스 등으로 밝혀졌으며,

이러한 병원체의 특성에 따라 약과 치료방법 등이 개발되어 왔다.

현재 대부분의 전염성 질환은

그 병원체에 대한 특성을 파악하여 쉽게 치료하고 있으나,

생물체와 무생물의 중간단계라고 여겨지는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아직 그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고,

그런 이유로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환에 대해서는 약과 치료법의 개발이 부진한 상황이다.
 
그런데 최근 '프리온'이라는 또 다른 병원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 병원체의 존재에 대해서는 2차대전 이후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으나

그 병원체에 의한 질환이 드물기 때문에 일반의학계에서는 별 관심을 가지지 않았으며,

그렇기 때문에 치료법이나 약의 개발은 물론 병원체의 특성에 대한 연구성과도 거의 없었다.

세상이 '프리온'이라는 병원체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1986년 영국에서 수만 마리의 소가 광우병에 걸려 죽으면서이다.

이때 죽은 소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 물질이 '프리온'이라는 물질이었으며,

 영국정부는 인간은 이 물질과 무관하다며 애써 부정을 하였으나, 급기야는 '인간 광우병'이 발병을 하였다.
 
'프리온(=Prion)'이란 단어는

단백질(Protein)과 비리온(Vrion=바이러스 입자)의 합성어로,

바이러스처럼 전염력을 가진 단백질 입자라는 뜻이다.

 

바이러스가 DNA나 RNA와 같은 개체증식에 필요한 핵산이라는 물질을 불완전한 형태로나마 가지고 있어

생물체와 무생물의 중간적 단계로 분류되는 데 반하여,

'프리온'이라는 물질은 생물체가 가지는 자기증식의 기전을 따로 가지고 있지 않아 전혀 생명체로 볼 수 없는,

변형된 형태의 단백질입자일 뿐이다.

생명력이 없는 단백질입자에 의한 전염이라는 특이한 사실 때문에

그 학설 자체가 부정되어오다가,

위에서 말한 영국에서 발생한 '인간 광우병'으로 인해 그 학설이 인정받게 된 것이다.
 
'프리온'의 존재는 옛날(근대 혹은 그 이전)에도 존재했었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그 물질은 주로 초식동물에서 발생하여, 그 초식동물을 잡아먹은 육식동물로 전염이 된 것으로 여겨진다.

예전에도 소나 양 등을 잡아먹으며 살았던 사람에게도 전염되어 광우병으로 사망했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그 질환의 잠복기가 길어 대체로 늦은 나이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예전에는 인간의 수명이 짧았으며, 증세가 치매와 비슷하여, 별 의심 없이 지났으며,

또한 발생률도 그리 높지는 않았기에 관심을 받지 않았을 것이다.

지금도 가축뿐 아니라, 야생의 산양, 들쥐에서도 비슷한 종류의 병원체가 발견되고 있다.

'프리온'이란 소에서 발견되는 변형 단백질을 말하는 것이고,

다른 동물들에서 발견되는 비슷한 종류의 물질에는 또 다른 이름이 붙여진다.

'프리온'에 의해 발생되는 질병을 '광우병'이라고 한다.

 

'광우병'이 문제가 되고 관심을 끌게 된 이유는

초식동물인 소에게 초식동물을 먹인 결과이다.

 

그 이전까지 자연적인 상태에서는 초식동물에서 육식동물로만 전염되었기 때문에 그 전염의 속도가 매우 느렸다.

그런데 욕심을 부린 인간들이 소에게 양의 내장과 뼈를 가루로 만들어 사료에 섞어 먹임으로써,

초식동물이 초식동물을 먹는 비자연적이 현상이 일어나고,

그것도 대량으로 공급하였기에 '프리온'의 전염이 매우 빨라질 수 있었다.

동물성 사료는 가축의 성장을 매우 빠르게 만들어줘 목축업자들에게는 매우 커다란 유혹일 수밖에 없다.

그런 이유에서 '인간 광우병'은 동물성 사료를 쓰지만 않는다면 발생을 현저히 줄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는 질환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프리온'은 어떤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이 일으키는 광우병은 어떤 병인가?

위에서 잠시 언급했듯이 '프리온'은 변형된 형태의 단백질이다.

 생명이 없으므로 죽일 수가 없다.

대부분 병원체에 대한 인간의 대응은 그 병원체의 생명력을 없애는 방법과 번식을 억제하는 방법으로 대응해 왔으나,

 '프리온'의 경우는 그러한 방법이 전혀 먹혀들지 않는다.

변형된 단백질로서 매우 안정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화학적, 물리적으로 그 형질의 변형 즉, 감염성 및 병원체로서의 성질을 없애는 일이 쉽지가 않다.

열에 강해서 섭씨 300~400도 정도의 열에 의해서 변성이 된다고 한다.

웬만한 화학물질에는 별로 반응을 하지 않으며 락스나 가성소다에 하룻밤 정도 담가놓으면 변성이 일어난다고 한다.

즉, 광우병에 걸렸을 경우 소든 사람이든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프리온'에 감염된 소나 사람의 경우 일단 침범받는 곳이 뇌신경이다.

뇌신경을 변형시키면서 아예 없애버리는 것이다.

뇌의 어떤 부위가 먼저 침범되는가에 따라 증상이 다양해질 수 있겠으나,

인간 광우병의 경우 치매에 가까운 증상이 일반적인 증상이라고 보면 된다.

초기증상으로는 자기 무시, 무감동, 안절부절, 쉽게 피로가 오고, 과다수면 혹은 불면 등의 수면 장애와 방향감각 상실,

간대성 경련, 기억력 감퇴와 감각 부조화, 평형감각 둔화 등 뇌기능의 장애와 관련된 거의 전부가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감염이 된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 시간이 길고,

또,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들이 대체로 치매와 비슷한 형태로 오기 때문에

그것이 '인간 광우병'인지를 모르고 지날 수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노인들에게서 올 경우가 많은 반면 그 경우에 그저 치매의 증상으로 치부해 버리고 지나갈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학자들 사이에서는

실제로 많은 '인간 광우병' 환자가 밝혀지지 않고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런데 왜 미국산 쇠고기가 문제가 되는가?
 
예전에 광우병 파동이 일어났던 곳은 미국이 아닌 영국이었지만,

영국은 그 이후로 동물성 사료를 쓰지 않는다.

그러나 그러한 파동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미국에서는 여전히 대량의 동물성 사료를 사용하고 있다.

얼마 전에 미국에서 소를 키우는 방법이 TV에서도 방영되었지만,

미국에서 소를 키우는 방법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할 정도로 비자연적이다.

소가 한가로이 방목되어지는 것을 목장이라고 생각한다면,

미국 대부분의 목장은 그러한 생각이 얼마나 순진한 생각인가를 깨닫게 해 줄 것이다.

좁다란 틀 안에 소를 가두어 놓고 전혀 운동도 시키지 않은 채 먹이만을 먹여서 살만 찌우는 것이다.

마치, 양계장에서 닭을 기르는 것을 연상하면 될 것이다.
 
즉, 미국에서는 소를 키운다기보다 대량 생산을 한다고 보면 된다.

그러니 식물성 사료는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동물성 사료는 값싸면서도 효과가 그만이다.

동물성 사료라고 값비싼 살코기가 들어가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것은 조금만 생각해도 알 것이다.

내장, 뼈 등을 말려서 갈아 식물성 사료와 섞어 쓴다.

'프리온'이 침범하여 문제를 일으키는 곳이 뇌신경이지만, 그곳만 가는 것은 아니다.

뇌 다음으로 분포가 많은 곳이 뼈와 내장이고 흔히 살코기로 불리는 근육에도 분포할 수가 있다.

그런데 분포가 많은 뼈와 내장을 서양에서는 먹지 않지만, 한국에서는 많이 먹는다는 것이 또 하나의 문제다.

물론 한국 등 많은 나라에서

아직 동물성 사료의 사용을 법으로 금지하지 않고 있어

어느 정도의 동물성 사료가 섞이기 때문에 전혀 광우병의 염려에서 벗어났다고 할 수는 없지만,

 미국의 경우와는 그 정도가 다르다고 볼 수가 있다. 

 

ⓒ 지 철

※ 필자 지철님은 충북의 한 병원에서 외과의사로, 경희대학교 총민주동문회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3

 

일본은 모든 소에 대해 광우병 검사…미국은 0.1%의 소에 대해서만


 유독 일본에서 광우병 발생이 잦은 까닭에 대해

 '국민건강을 위한 수의사연대'의 박상표 국장은  "(일본 정부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모든 연령의 소에 대해 광우병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국장에 따르면 일본은 지금까지 약 450만 마리의 소를 대상으로 광우병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반면 한 해에만 약 4500만 마리의 소를 도축하는 미국은

전체 도축 소의 1%인 약 45만 마리의 소만을 대상으로 광우병 검사를 실시했다.

그나마도 검사비율을 축소해 앞으로는 0.1%만을 검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은 1996년부터 2003년까지 겨우 6354마리의 소에 대해서만 광우병 검사를 실시했다.

게다가 이 소들 가운데 92.4%에 해당하는 5875마리의 소가 도축장에서 정상적으로 출하된 소였고,

광우병에 감염됐을 위험이 높은 절박도살(切迫盜殺)된 소나 원인불명으로 죽은 소 등은

거의 검사를 받지 않았다.


정리하자면 일본은 모든 소에 대해 광우병 조사, 미국은 0.1% 조사,

한국은 0.0005% 조사합니다.


동물성 사료 사용의 증거들


국내의 동물성 사료 생산량은 2003년을 기준으로 4만5610t.


한국단미사료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동물성 사료 제조업체는 68개소이며,

1일 생산능력은 519t이다(표2 참조). 그중에서 육분 및 육골분 제조업체는 33개소로

연간 3만9000t을 생산해 전체 동물성 사료 생산량의 85%를 점유하고 있다.

소의 사료로 배급이 금지된 육골분 사료가 동물사료의 대부분을 차지함을 알 수 있다.


광우병의 교차오염 우려를 더하게 하는 조사결과도 나왔다.

2002년 12월부터 2003년 1월까지 농림부가

전국 배합사료공장의 제조공정 실태를 조사한 결과 91개 배합사료공장 중 76개 공장에서

소를 포함한 되새김동물용 사료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이 가운데 14개 공장만이 소 사료와 기타 가축사료 생산라인을 분리 운영하고 있었다.

생산라인이 1개인 업소가 59개소(65%), 2개 이상인 업소가 32개소(35%)였다.

배합사료 공장의 생산라인이 분리되지 않았다면 돼지, 닭 등 기타 가축에게 공급될

배합사료(동물성 단백질 사료)와 되새김동물의 사료가 서로 섞여

교차오염이 일어날 가능성은 그만큼 크다.


우리 국민이 광우병 변형 프리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려면

동물성 사료의 전면 사용금지 조치부터 취하는 게 우선이다.

현재 국내에는 한우와 육우, 젖소를 합해 263만5000두의 소가 사육되고 있다.

이들 소는 배합사료 위주로 사육되고 있다.

돼지와 닭의 배합사료에는 문제의 육골분이 사용되는데, 소 사료용 생산라인이 따로 없는 공장도 많다.

그래서 돼지용 사료가 소 사료와 섞일 가능성은 충분하다.

따라서 누구도 국내에서 광우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없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2000년 12월부터 육골분과 음식물 찌꺼기로 만든 사료를 소, 양, 염소

되새김동물에게 먹이는 것을 단계적으로 금지해왔다.

또 소 배합사료와 돼지·닭용 육골분 사료가 섞여서 교차오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왔다.

그러나 소에게 소 육골분 사료를 먹이지 못하게 한 조치는 영국이나 미국에 비해 한참 늦게 취해졌다



병든 소나 죽은 소는 거의 검사 안 해


우리나라의 광우병 검사 실적은 양적으로는 OIE 기준보다 훨씬 많다.

그러나 질적으로는 광우병 의심소 및 광우병 위험군에 대한 검사두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즉 광우병에 감염되었을 위험이 높은,

운송 도중 혹은 원인 불명으로 죽은 소 등을 거의 검사하지 않고 있다.



농림부 자료에 의하면,


1996년부터 2003년까지 광우병 검사를 한 전체 6354두 중 무려 92.4%에 달하는 5875두가

도축장에서 정상 출하된 소였다.

일본은 24개월 이상의 소 중에서 폐사한 소에 대한 신고를 법적 의무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광우병 유사증상을 나타내는 소를 신고하여 광우병으로 확진될 경우에

포상금 1000만 원 지급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렇게 폐사한 소에 대한 신고를 법적 의무가 아니라 민간의 자율에 맡기다 보니 신고건수가 거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림부 공무원들은 "기립불능과 과민반응 등의 신경증상을 나타내는 소에서

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소를 농가에서 방역 당국에 신고해야 함에도 현재까지 거의 신고 건수가 없는 실정"이라고

책임을 전적으로 농민에게 떠넘기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의 인수공통질병연구소에는 광우병 연구실이 있다.

학술진흥재단 지정 중점연구소인 이 연구소에서


한국 내 광우병 검사 국제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최소한

광우병 의심 소 4마리의 부검을 거부했다는 구체적인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당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내에는 생물안전 Ⅲ등급 시설이 갖춰지지 못해

연구진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었던 것이 부검을 거부한 이유였다고 한다.



한편 1997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가축공제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폐사 가축 발생 시 신고 후 폐사 진단서를 첨부하여 보험금을 수령하고 있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 폐사진단서를 첨부하여 수령


국내, '인간 광우병' 의심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기사입력2006-12-06 11:24 |최종수정2006-12-06 11:24



국민일보 보도, 최근 5년새 '??은' 환자들이 급증 하고 있다


박상표 국장은 그간 수차례의 토론회 자리를 통해 "국내 인간 광우병 환자는 없는 것이 아니라

확진이 안된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박상표 국장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인수공통질병연구소의 광우병 연구실이

한국 내 광우병 검사 국제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최소한 광우병 의심 소 4마리의 부검을

거부하려 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당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내에는 생물안전 Ⅲ등급 시설이 갖춰지지 못해

연구진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부검을 거부했었다고 전했다.



또한 2001년 3월 서울대병원 신경과의 김상윤 교수팀이 36세 환자를 인간광우병 환자로 판명했으나,

이 환자가 사망했을 때 가족들의 반대로 부검을 하지 못해

인간광우병 판단을 유보했다는 사례를 든 바 있다.


4

 

나라마다 광우병 위험 달라


2004년 영국에서는 인간 광우병 환자 124명의 프리온 유전자를 조사했다.

모두 129번째 아미노산(단백질의 구성단위) 자리에

부계와 모계에서 각각 메티오닌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메티오닌-메티오닌의 경우 인간 광우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


건강한 영국인은 부모 양쪽에서

메티오닌과 발린을 각각 받은 경우(50%)와

양쪽에서 모두 발린을 받은 경우(10%)가 섞여 있었다.

메티오닌과 발린은 아미노산의 일종.


한림대 의대 일송생명과학연구소 김용선 교수팀은

건강한 한국인 529명의 프리온 유전자를 분석했다.

94.33%가 메티오닌-메티오닌,

5.48%가 메티오닌-발린,

0.19%가 발린-발린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2004년 ‘저널 오브 휴먼 제네틱스’ 온라인판에 실렸다.


김 교수는 “미국이나 영국은 인구의 약 40%가 메티오닌-메티오닌”이라며

“한국인이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를 먹을 경우 인간 광우병에 걸릴 확률이

미국이나 영국인에 비해 높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또 인간 광우병과 유사한

산발형 크로이츠펠트야코프병에 걸린 한국인 환자 150명의 프리온 유전자를 조사했다.

그 결과도 역시 129번 아미노산이 모두 메티오닌-메티오닌이었다.

이 연구는 2005년 10월 ‘뉴로제네틱스’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소는 어떨까.

김 교수팀은 최근 한우 107마리와 국내산 젖소 52마리의 프리온 유전자를 조사해

광우병에 걸린 독일 젖소와 비교했다.


그 결과 국내산 젖소는 한우보다 프리온 유전자 앞부분의 조절 부위에서

염기서열의 삽입 또는 결손 양상이 광우병에 걸린 소에 더 가까웠다.

연구팀의 정병훈 박사는 “한우가 광우병에 걸릴 가능성이 젖소보다

상대적으로 적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지난해 12월 ‘게놈’ 온라인판에 실렸다


 

...


광우병을 발병시키는 변형 프리온 단백질은 단 0.001g만 있어도 광우병을 유발하지만

몇 백도의 고온에서도 파괴되지 않는다.


먹는 것뿐만 아니라

소를 원료로 하는 젤라틴, 인공관절 외에도 의약품, 화장품 등에 들어가기 때문에

결코 안전할 수 없다는 말이다.


우리 국민은 곱창이나 머리고기 혹은 소뼈 곤 것을 귀한 음식으로 알고 있는 등

광우병 위험물질이 든 부위를 즐겨 먹는다.

게다가 한국 사람들 중 95%는 광우병에 가장 취약한 유전자형인

메티오닌 동질접합체(MM 유전자형)를 갖고 있다.

다시 말해 한국인이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를 섭취할 경우

인간광우병에 걸릴 확률이

세계적으로 가장 높다.

 

..

<광우병>

* 명칭 : 변종 크로이츠 야콥병(인간에게 발병시)


* 원인 : 변형 프리온(단백질의종류의변형). 초식동물인 소에게 동물성사료를 먹인 결과

체내 프리온이 변형형태를 띄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


* 잠복기 : 10년~40년까지(감염 후 예고없이 발병)


* 치사율 : 발병1년 내 98%, 2년 내 100%


*감염경로 : 광우병걸린 소의직접섭취, 광우병 감염환자에게서의 수혈등.


*병의 특징 : 잠복기가 매우 길고 진단법이전무해 감염여부조차 판별 힘듬.

 증세 알츠하이머(치매)병과 매우유사.

 발병초기 우울증세, 심한기침, 요실금, 시력감퇴, 무도병 등

 이후 기억력감퇴,실명,정신착란,호흡곤란,뇌기능상실(뇌에 스펀지처럼 구멍 생김),혼수상태

 - 즉 시체처럼 병실에 누워있다 어느 순간에 감.


* 진단법 : 無(환자 사망후 뇌조직 추출후 검사하는 법외에 살아있을 때 정확한 진단 힘듬)


* 치료법 : 無(백신도 없고, 600도로 가열해도 변형 프리온은 활동.

고압증기멸균처리내성.열,에탄올,자외선,각종화학처리내성)


* 예방법 : 無(몇몇 시1발 개념없는 아고라인들을 위해 한마디 곁들자면

미국산소고기의 사용처는 추정이 불가할 정도로 광범위하다.

 대표적인 것으로 하나 꼽자면 "젤라틴" 알약의캡슐,젤리,가공견과류,화장품등에 사용된다.


* 희생자 : 광우병이 언제부터 발병했는지 추정불가. 얼마나 감염됐는지도 추정불가.

 대표사례로 1993~1996년 까지 영국에서 188명 발병하여 2년 내 전원사망.

 이는 정부 공식 확인수치로, 알츠하이머병의 증세와 매우 유사한

광우병의 특성상(죽은 자의 뇌 조직을 검사해야하므로

유족들 반대가 극심하여 광우병 판별불가 사례가 많음)

 실제 광우병으로 사망한자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


* 미국공식입장 : 광우병의 걸린 소에서 추출한 부위 중

  머리뼈와 등뼈만이 인간광우병 감염에 직접원인이라 주장.

   또한 미국산소고기로 인해 광우병 발생자 없다고 주장.


* 생물학자 : 머리, 등뼈뿐만 아니라 망막, 척수, 직장 등도 직접원인이 된다고 주장.

또한 살코기도 직접원인이 되지 않는다는 과학적 증거 없음.



미국에서 광우병과 증세가 비슷한 알츠하이머병(치매)이 20년 새 9000%나 증가했다.

이 모든 알츠하이머(치매)병이라 장담할 수 있을까?


광우병이 유전자에 따라 발병율이 다르다

 

5

 

[서울신문]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재개를 둘러싼 '광우병 괴담'이 사실은

9개월 전 한나라당이 '수입반대'를 주장하며 제시했던 근거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여당을 향해 쏘았던 화살이 9개월 뒤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 셈이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2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따른 지나친 광우병 공포감 조성이 인터넷과

공중파 방송을 통해 퍼지고 있다."면서 "과장되게 확대 재생산해

국민에 공포심을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면 광우병이 확산된다는 선동에 가까운 주장은

국민을 정신적 공황으로 몰고 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안 원내대표가 지적한 '선동'은 지난해 8월 한나라당에서도 똑같이 일어났었다.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당시 미국산 쇠고기에서 뼛조각이 발견되자

 "한국시장을 가볍게 보는 미국업계의 안일함과

우리 당국의 무성의가 빚어낸 결과"라고 성토했다.


이 의장은 당시 "농림부는 더이상 국민을 불안하게 하지 말라.

검역중단 등의 미온적 조치가 아닌 금수 조치를 내려야 한다."면서

당시 참여정부를 강하게 질타했다.


이 의장은 특히 "아무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중요해도

국민 생명이 걸려 있는 문제를 볼모로

무작정 한·미 FTA를 체결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특히 안 원내대표가 이날 여당의원의 발언을 거론하며

 "광우병 쇠고기를 먹으면 미국인의 광우병 발병률은 35%인데

한국인은 95%라고 했는데 그 근거가 뭐냐."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나 이 역시 당시 제4정책조정위원장이었던 김석준 의원이

반대 주장의 근거로 제시했던 한림대 의대팀의 연구결과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6

  

1. 우선 통계적으로  광우병은 주무대가 영국인데

1987년 442건을 시작으로 폭발적으로 늘어서

1992년 36,683건을 기점으로 슬슬 줄기 시작하다가

최근에는 연간 몇십건으로 줄었다.

인간광우병환자도 1995년 3명의 환자발생을 필두로

2000년 28명의 환자가 발생 최고조에 달한 후 이후 슬슬 줄어들더니

2007년 3명까지 줄어들었다.

통계적으로 볼 때 광우병의 발생과 인간 광우병의 발생 사이에는

8년의 시차가 존재한다.


2. 프라이온은 병원체가 아니라 필수 단백질중의 하나이다.

인간광우병을 일으키는 원인물질은 정상프라이온이 아니라

변형프라이온이다. 

변형프라이온은 단순접촉으로 전염되지 않는다.

또한 이변형프라이온은 굉장히 안정적인 구조로 열이나 화학약품에 의해

파괴되거나 구조가 변경되지 않는다.


3. prion theory 가 아니라 prion hypothesis 이다.

즉 인간광우병의 원인 물질이라고 알려진 프라이온의 정확한 작용기재나

감염경로 등에 대한 학계의 일치된 견해가 아직 없다.


4. 흔히 치매라고 불리는 고전적 크로츠펠트-야곱병은

인간광우병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5. 반추동물에게 동물성사료를 반복해서 먹일 때

어떤 병원체(프라이온이던 아니던)가 점차 높은 농도로 축척이 되고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서도 알려지지 않은 기제를 통해

인간광우병이 발생한다.

동물성사료 금지이후 광우병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