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모르겠다.
다만 계절 변하듯 때가 되면 자식은 그렇게 부모품을 떠나는거다.
주어진 삶의 길흉과 행불행을 누가 알겠는가
살아가는 모든 생명 과정이 일월성신 속에서 반복되는 해와 달인데
출발은 젊은 그들의 의지다.
다시금 되뇌어 보게된다. 공원정 수식생 신성불 도
친지와 친구들, 이웃의 도움속에 예식을 어려움없이 치뤘다.
평소 부덕함에 불구하고 늘 복을 받고 살아간다.
분에 넘치지않도록 노력해야겠다.
자식을 거울삼아 지난 날 돌아보게 되는 요즈음
이칠에 가정을 이루고 그후 이구, 내게 얼마나 남았을까
오랜만에 뵌 어른들, 그 인연을 생각하며
마음 밭 한 편에 나무를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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